▲ 라포르짜오페라단은 청원구 주성로에 소재한 천주교청주교구사회복지회에서 (주)ATS, 라포르짜오페라단과 천주교청주교구사회복지회간 공연티켓 전달식을 추진하였다.(사진제공= 라포르짜오페라단)

라포르짜오페라단(상임지휘자 이영석)은 청원구 주성로에 소재한 천주교청주교구사회복지회에서 (주)ATS(대표 이재진), 라포르짜오페라단과 천주교청주교구사회복지회간 공연티켓 전달식을 추진하였다.

오늘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으로 (주)ATS(대표 이재진)가 충북문화재단을 통해 협찬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이 티켓은 청주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작업시설, 아동기관 등 50여명(500만원 상당)에게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은 라포르짜오페라단(상임지휘자 이영석) 주관으로 ‘참여, 공감, 상생’이라는 슬로건 속에서 지역사회 정서지원 참여사업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추진 된 것으로 지역사회 기업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재진 대표는 “평소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지역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왔다. 이번 문화공연 후원을 통해 문화적 빈곤감이 잠시라도 해소되는 힐링의 기회가 되길 기원하며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 나아 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영석 상임지휘자는 “예술은 감성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이라 생각한다. 이런 커뮤니케이션이 단절된 이웃들에게는 감정적 빈곤과 고립이라는 어려움속에 있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기회에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소통을 만들어 내는 기회가 되길 기원하며 더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13년차를 맞는 라포르짜오페라단은 지역의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50명의 오페라단원과 40명의 합창단원, 15명의 주역성악가 등 100여명의 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11월 24~25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오페라‘라보엠’을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