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는 14일 저소득층 지원기관 청주지역자활센터에서 라포르짜오페라단, 청주지역자활센터, 공동생활가정 모퉁이돌이 참석한가운데 문화공연 티켓 전달식을 추진했다. (사진제공=라포르짜오페라단)

청주시는 14일 저소득층 지원기관 청주지역자활센터에서 라포르짜오페라단(상임지휘자 이영석), 청주지역자활센터, 공동생활가정 모퉁이돌이 참석한가운데 문화공연 티켓 전달식을 추진했다.

오늘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으로 (주)대성티앤이(대표 오홍교)이 후원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이 티켓은 청주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 30여명(300만원 상당)에게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은 라포르짜오페라단(상임지휘자 이영석) 주관으로 ‘참여, 공감, 상생’이라는 슬로건 속에서 지역사회 정서지원 참여사업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추진 된 것으로 지역사회 기업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오홍교 대표는 “기업의 성장까지는 지역사회와 함께여서라고 생각한다. 지역사회 꿈나무들이 꿈을 꾸는 기회가 되길 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영석 상임지휘자는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공연으로 보다 더 가치있는 공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13년차를 맞는 라포르짜오페라단은 지역의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50명의 오페라단원과 40명의 합창단원, 15명의 주역성악가 등 100여명의 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11월 24~25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오페라‘라보엠’을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