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현양복지재단 내 아동양육시설인 현양원은 지난 11월 10일(금) 기관 앞마당에서 한 해 귀한 양식이 될 김장김치를 담그는 “2023 현양원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현양원)

충북현양복지재단 내 아동양육시설인 현양원은 지난 11월 10일(금) 기관 앞마당에서 한 해 귀한 양식이 될 김장김치를 담그는 “2023 현양원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되어 수육용 한돈 18kg을 지원받았으며, 김장에 참여한 시설 종사자, 봉사자 등이 김장을 마친 후 한돈 수육을 함께 나누며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함께한 시설 종사자 노○○씨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 대량의 김치를 담그느라 힘들었지만 갓 담은 김치와 맛있는 수육을 함께 먹으니 고단함이 싹 사라졌다”는 소감을 전했고, 시설 아동 박○○아동은 “맛있는 김치와 수육이 너무 맛있었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날이 추워져도 감기 없이 튼튼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현양원 김명성 원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김장김치 준비에 걱정이 많았는데, 한돈자조금의 지원 덕분에 넉넉한 마음으로 김치도 담그고 수육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행사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준 한돈자조금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관의 아이들과 종사자 모두 주변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하며 아이들이 이러한 온기를 머금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