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1월 17일(금), 지사 사옥에서 ‘2023년 2권역 재난구호 종합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는 11월 17일(금), 지사 사옥에서 ‘2023년 2권역 재난구호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주최하고 2권역 소속 지사(대구, 경북) 봉사원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재난 발생 시 이재민 구호를 위한 재난구호 시스템을 점검하고 종합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청주시 일대에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한 산불 피해 및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소집을 발령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뒤이어 특수차량(급식차량, 세탁차량, 샤워차량) 운용, 긴급구호품세트 구성품 세트화 작업, 이재민쉘터 설치 및 철거, 심폐소생술·AED 실습으로 총 4개 영역을 훈련했다.

훈련에 참여한 충북적십자사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으로 이재민의 고통을 줄이고 생활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