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11월 17일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행동중재솔루션프로그램 마지막 회기를 진행하였다.(사진제공=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민용순)는 11월 17일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행동중재솔루션프로그램 마지막 회기를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부적응행동으로 인해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령기 가정의 주양육자 8명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행동중재지원과 참여자별 맞춤형 솔루션 교육을 7회기 과정으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후 프로그램만족도조사와 사후자녀양육효능감척도검사를 진행하였으며 평가회의를 통해 참여자들의 소감발표와 교육수료증 전달식이 있었다.

프로그램 강사는 “가장 좋은 강화제는 엄마이며 많은 스킨십, 칭찬, 관심을 주고 용기를 복돋아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하였으며 참여자들은 “장애아이 뿐만아니라 비장애아이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 아빠에게도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생각입니다.” “아이가 어린데도 아이탓만 하지 않았나? 너무 내 눈높이에서만 아이를 보지 않았나? 싶어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입장에서 귀기울이며 아이의 마음을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앞으로도 주양육자들이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