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지난 24일 청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제10회 종사자 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김용선)는 지난 24일 청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제10회 종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힐링과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 지역아동센터 71개소의 종사자 159명 등이 참석했으며,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종사자 표창,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가치와 역량 강화’ 교육, 문화재단지 관람 및 역량 강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표창은 종사자 5명에게 청주시장상, 다른 5명에게 청주시의회 의장상이 수여됐다.

김용선 연합회장은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근무 여건과 처우 속에서도 소명을 다하는 종사자를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종사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정보를 나누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돼 기쁘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게 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1,930여 명의 아동들이 71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청주시는 부모와 아동이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고자 운영비, 급식비 등 연간 약 1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돌봄 공백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