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 소속기관으로 사)청주시·제천시·충주시·옥천군·음성군·보은군·단양군·영동군장애인부모연대, 청주시·제천시·옥천군·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부설 충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참여하여 11월 30일(목)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2023년 제6회 연차보고대회가 개최되었다.(사진제공=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가 운영하는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회장 한인선) 소속기관으로 사)청주시·제천시·충주시·옥천군·음성군·보은군·단양군·영동군장애인부모연대, 청주시·제천시·옥천군·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부설 충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참여하여 11월 30일(목)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2023년 제6회 연차보고대회가 개최되었다.

연차보고대회는 매년 1회 지역주민의 욕구에 귀를 기울여 장애인과 가족의 복지증진 및 전문적 서비스 개발을 위한 보고의 장으로 올해 제6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기념식을 통해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부모자조모임이 희망을 노래하는 합창 축하공연과 창의적인 예술 직업군을 창출한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성폭력예방 인형극 공연으로 무대를 열었습니다.

본 행사는 충북 내 장애인관련기관장, MOU체결기관, 장애인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장 및 충북 지역 국회의원 8명의 장애인복지사업 우수 유공자 표창이 이어지고, 충청북도지사님과 국회의원분들의 축하메세지가 전해졌다.

기념식이 후에는 장애인가족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기관의 18개 홍보 부스와 가족참여 프로그램으로 양말목화분만들기와 손거울 라탄공예가 운영되어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들이 가득했다.

또한 재가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주거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열려 지역사회에서 자기 집을 갖고 생활하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 조차 없었던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인 주거와 주거지원 서비스에 대한 모델개발과 다양한 지원체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책토론회는 김기룡 중부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교수의 발제와 안치영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위원, 홍현진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 수석부회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본격적으로 토론회 시작에 앞서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 소속 충북 내 바하주간활동센터가 프로그램 중 주거체험형을 개발하여 제주도 자립체험주택을 2023.2.26.~2023.8.4.까지 운영한 결과 단기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준비 과정의 체험형 자립주택의 토대를 마련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당사자와 부모가 지역사회 자립생활사업 우수 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김기룡 중부대학교 중등특수교육학과 교수는 발제를 통해 발달장애인 현황 및 실태, 주거 정책 동향 및 개선방안에 대해 제시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주거지원 정책을 제안하였으며, 특별히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가 운영한 제주자립체험주택은 전국적 모범 모델의 토대가 되었으며, 재가 장애인 시설에 가지 않도록 지원체계가 구조화, 고도화되고 담당 인력이 역량이 강화되며, 당사자 삶의 질은 향상된 결과를 볼 수 있었다는 의견을 주셨다.

안치영 충북도의원은 충북형 발달장애인 주거생활서비스가 시범운영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으며, 홍현진 회장은 지역사회 자립생활사업 결과를 토대로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가 추진한 제주자립체험주택을 활용해서 주거지원서비스가 확장하고 매뉴얼 개발을 통해 정책제안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 한인선 회장은 이번 연차보고대회를 통해 개최된 정책 토론회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국민으로 당연한 삶의 권리를 보장받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충북의 선도적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