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일 충주지역 보훈단체장 및 충주상고 교사・학생 등 30여명과 함께 충주시 탄금대 공원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충혼탑 참배 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미)은 1일 충주지역 보훈단체장 및 충주상고 교사・학생 등 30여명과 함께 충주시 탄금대 공원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충혼탑 참배 행사를 가졌다.

평소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충주시 보훈단체장들은 매달 1일 정기적으로 충혼탑을 참배해오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충주상업고등학교(교장 김성수) 학생들이 참여하여,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고 희생한 호국 영웅들의 값진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하였다.

참배 이후 보훈단체장과의 소통의 시간으로 오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보훈단체장들은 “요즘 보기 드물게 이렇게 훌륭한 생각을 가지고 참여해 준 학생들이 대견하다.”라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충혼탑 참배에 참여한 학생은 “오늘 참배를 통하여 우리 고장의 호국의 상징인 충혼탑의 의미에 대하여 배웠으며, 무엇보다도 할아버지 연배인 보훈단체장님들이 들려주시는 이야기에 많은 분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앞으로 우리 고장 보훈인물처럼 국가와 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