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대학교 간호학과 “열정 간호” 동아리 학생들이 4일 헌혈증서 53매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기증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충청대학교 간호학과 “열정 간호” 동아리(지도교수 김경화) 학생들이 4일 헌혈증서 53매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기증했다.

“열정 간호” 동아리는 교내 헌혈 버스 섭외, 헌혈 캠페인, 혈액원 견학, 현직 간호사 초청 강연 진행,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실시 하고 있다.

이번 헌혈증서 기증은 학과 학생들에게 헌혈증을 기부받아 충북혈액원에 기증하였다. 윤여진 학생(동아리 부회장)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소중히 쓰였으면 좋겠다”며 기증 소감을 전했다.

기증된 헌혈증서는「기증헌혈증서 제도」를 통해 활용된다. 기증헌혈증서 제도란, 치료 중이거나 수혈받은 환자에게 기증받은 헌혈증서를 실제 혈액 수혈량만큼 무상으로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헌혈증서를 병원에 제출하면 수혈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관련 서류 및 기타 안내 사항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및 관할 혈액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