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충북지부(지부장 홍성서)에서 주관하는‘개인운영 노인복지시설 인권 및 안전교육’이 4일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에서 시설장 및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장성노인요양병원 화재사고 등으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노인 인권보호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노인인권보호, 소방안전, 직장내 성희롱 예방에 대해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충북도는 지난 6월 2일부터 13일까지 노인·장애인시설 20개소에 대하여 안전관련 유관기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6월 27일에는 노인요양시설 2개소에 대하여 노인보호전문기관, 건보공단과 합동으로 입소자와 종사자 면담을 통해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인권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도에서는 향후 노인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인권 및 안전을 위해 교육 및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하고 투명하게 노인복지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