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나적십자봉사회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20일(수),‘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청나적십자봉사회(회장 임은경)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에 20일(수),‘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은 것으로, 모금액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 밑반찬 나눔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1997년 11월 결성된 청나적십자봉사회는 학교 상담 활동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년과 나눔’의 의미를 담아 청나봉사회가 시작되었다.

청나봉사회는 현재 14명의 봉사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총 봉사시간 85,952시간으로 매주 정기적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청주 꽃동네) 상담 및 심리 봉사, 청소년 대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98년부터 26년째 희망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앞장서 오고 있다.

이날 임은경 회장은 “거액은 아니지만 봉사회가 전하는 나눔 문화 확산이 널리 퍼져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라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