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이 월드비전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주도하는 e-share EV패키지 지원사업에 충청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사진제공=청주내덕노인복지관)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길혜정)이 월드비전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주도하는 e-share EV패키지 지원사업에 충청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월드비전과 현대자동차그룹, 환경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추진되었으며, 전국의 사회복지사업 운영기관 중 약 40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40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사회복지기관의 차량 연료비 절감, 탄소 배출 감축, 복지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전기차를 지원하는 이 사업을 통해,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앞으로 청원구 읍·면 지역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취약노인 가정 방문 등 다양한 복지활동에 전기차를 적극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복지관은 내덕생활체육공원에 전기차 충전소 2개소를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의 전기차 이용 접근성을 확대하는 한편, 복지관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친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 보전의 실천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 관장 길혜정은 "이번 지원을 통해 친환경적 가치 창출과 복지시설 내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월드비전에 감사드린다."라며, "청원구 지역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지원 받은 전기차를 활용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을 더 많이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