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 옥동초 RCY(Red Cross Youth/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적십자사 빵나눔터에서 ‘행복 빵빵한 제빵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는 21일(목), 진천 옥동초 RCY(Red Cross Youth/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사 빵나눔터에서 ‘행복 빵빵한 제빵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옥동초 RCY 단원과 지도교사,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직접 만든 △단팥빵 100개 △완두빵 100개 △카스테라 300개를 진천군 장애인복지관과 효경원에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옥동초 RCY지도교사 김춘희 선생님은 “학생들이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제빵봉사에 소요된 비용은 RCY 활동을 후원하는 충북 RCY위원회가 지원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한편 충북적십자사 RCY는 이 밖에도 연탄 나눔 봉사, 긴급구호세트 및 우정의 선물상자 제작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 중이며 현재 138개교와 결단해 약 5,900여 명의 단(회)원들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