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성된 신축교실 앞에서 좋아하는 학생들과 봉사원들

국내 봉사활동을 넘어 해외봉사활동까지 하고 있는 충북적십자사의 해외봉사단이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일 귀국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회장 황관구)는 소속 봉사원 32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7일간 라오스의 방비엥 폰암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다목적 교실을 신축하고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급식도 하였으며 미용봉사활동등 저개발국가의 청소년들을 위하여 더위를 무릅쓰고 땀흘려 봉사한 보람을 느끼고 돌아 왔다고 전하였다.

▲ 충북적십자 해외봉사단원들이 라오스에서 학교 신축을 하고 있다.

또한, 봉사원들이 정성껏 준비해간 우정의 선물상자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기도 하였다.

충북적십자사의 해외봉사활동은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 2010년에는 캄보디아, 2011년에는 미얀마, 그리고 2013년과 올해는 라오스로 다녀 왔다.

▲ 미용봉사를 하고 있는 봉사원들

황관구 봉사단장은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열악한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이끌어 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였다.

▲ 급식활동을 하는 봉사원들

▲ 가지고 간 우정의 선물도 전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