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서원시니어클럽은 청주시푸른도시사업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서원구 내 소규모 공원 26개소의 관리를 위한 인력을 지원하였다.(사진제공=청주서원시니어클럽)

청주서원시니어클럽(관장 박진흥)은 청주시푸른도시사업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서원구 내 소규모 공원 26개소의 관리를 위한 인력을 지원하였다.

2023년에는 공원관리지원사업(사업명 : 행복꿈터)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기초연금을 수급하고 있는 어르신 총 98명이 활동하였으며 깨끗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리, 잡초 및 낙엽의 제거, 분리수거 등을 진행하였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한 시설물 파손 현장 점검을 시행하였고, 활동이 종료된 11월 말까지 30여 건의 사례를 발견하여 신속한 보수가 진행될 수 있는데 일조하였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아직 종식되지 않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활동하였고, 공원의 환경정리 및 시설물 파손에 대한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활동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업관계자들은 청주시푸른도시사업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시설물 파손을 직접 확인하고 전달함으로써 명확하고 신속한 보수가 진행되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원 이용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김모씨(43)는 “지속적인 공원 관리를 통해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어 아이들과 함께 마음 편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청주서원시니어클럽은 노인사회활동지원기관으로 공원관리지원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특성을 고려한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