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1월 10일부터 지웰시티몰2에서 시작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in 충북’ 캠페인을 마무리하였다.(사진제공=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는 지난 11월 10일부터 지웰시티몰2에서 시작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in 충북’ 캠페인을 마무리하였다.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2007년부터 시작한 연말 소외계층 아동 지원 대표 캠페인으로 충북도 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소원선물,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호로 시작하여 36호까지 이어진 ‘산타릴레이 in 충북’과 12월 6일 ‘산타원정대 in 충북 선물포장식’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모금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모금을 통하여 모인 후원금과 후원 물품은 총 2억 8천 9백여만 원이고,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의 사업비를 더 보태어 총 4억 4천 7백만 원의 규모로 충북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지원하였다. 그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난방비이며 각 지자체에서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을 추천받아 1가정당 50만 원의 난방비를 총 400가정(2억 원)에 지원하였으며, 충북 내 보호대상아동(공동생활가정, 아동보육시설 등)들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고, 소원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지난 6일 선물포장식을 통해 충북 내 가정위탁가정 아동 200명에게 선물 상자를 보내기도 하였다.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 이형진 본부장은 “이번 ‘산타원정대 in 충북’ 캠페인에 많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의 관심과 참여로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과 난방비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충북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과 난방비를 선물하기 위해 참여해주신 지역사회 개인 및 기업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 2024년에도 초록우산은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