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충북혈액원은 2일 시무식으로 생명나눔 제빵봉사와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와 충북혈액원(원장 허혜숙)은 2일 시무식으로 생명나눔 제빵봉사와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024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1월 1일 현재 목표 대비 73.7%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는 15개 시·도 지사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장현봉 회장은 “적십자회비에 대한 충북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높다. 소중한 회비로 도민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2023년 도내 5개 헌혈의집을 운영하며 447개의 단체에서 헌혈을 실시하여 총 85,421명이 헌혈에 참여하였다. 이는 전년대비 1,501명(1.9%) 증가한 수치이다. 허혜숙 원장은 “2023년 헌혈자분들의 적극 참여 덕분에 전년대비 1,501명 증가를 이룰 수 있었다. 항상 생명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2024년 103,000명 헌혈 목표 달성을 위해 헌혈의집, 헌혈버스 최신화를 통한 헌혈자 편의 증진과 예우 강화를 도모하도록 하겠다.” 고 뜻을 전했다.

이날 지사‧혈액원 직원 20여명은 사옥 내 빵 나눔터에서 쿠키와 마들렌 500개를 만들어 성안길, 청주터미널에서 헌혈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들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