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충북모금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충북도내 소외된 아동의 건강한 미래와 성장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7,974,745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1월 3일(목) 충북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채종화 / 꿈돌이예능어린이집 원장)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충북모금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충북도내 소외된 아동의 건강한 미래와 성장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7,974,745원을 기탁했다.

도내 공공형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충북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2011년 조직하여 매년 성금기부, 나눔장터 운영 등 일상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 등을 실천하며, 현재까지 누적성금 4,500만원 상당을 충북모금회에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6월부터 10월까지 충북도내 9개시․도 (청주,제천,충주,옥천,영동,음성,증평,진천,괴산) 공공형 어린이집 96개소 보육직원과 아동들이 참여한 나눔 바자회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푸른 콩깍지 나눔 행사는 매년 지역별 공공형 어린이집이 모여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하는 바자회 형식의 행사를 열어 아이들에게 경제 개념과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가르치는 행사로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2017년부터 7년째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채종화 회장은“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외된 아동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매년 성금기탁을 통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며, 올해도 푸른콩깍지 나눔축제를 통해 어린아이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것이 기특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기쁨을 아는 마음 따뜻한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

또한 공공형 어린이집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1년 7월부터 '공공형어린이집' 사업을 추진해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하고 어린이집에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여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제도이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 및 아동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