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북부보훈지청은 금년부터 제천시 명지병원에서 충북북부권에서 최초로 민간주도의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8면을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사진제공=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미)은 금년부터 제천시 명지병원에서 충북북부권에서 최초로 민간주도의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8면을 설치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일정규모 이상의 주차장에 관련 유공자가 우선적으로 주차할 수 있는 구역으로, 지난해 부터 충북북부보훈지청에서 관련 설치와 관련하여 충북북부권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등에 지속적으로 협조요청 해왔다.

충북북부권에서는 이미 충주시가 21년도 조례제정을 통해 설치 운영중이고 민간주도로는 이번 명지병원이 최초로 설치 운영 중이며 앞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 등에서도 조례제정을 통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 국가유공자 권익에 앞장서 주신 명지병원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와 함께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배려가 함께 해야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은 물론 대형 할인마트와 백화점, 호텔 등 민간다중이용시설로 확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