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는 16일 오전 10시 충북도청 2층 여는마당을 방문하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7천4백여만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이명식, 이하 충북노인회)는 16일 오전 10시 충북도청 2층 여는마당을 방문하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이하 충북모금회)에 성금 1억7천4백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1천7천4백여만원은 2023년 작년 한 해 1년간 10개 지회 (청주상당서원구, 흥덕청원구, 충주시, 보은군, 영동군,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단양군)와 충북연합회 3,601개소 경로당 회원들이 경로당에 설치된 소형모금함에 쌈짓돈을 한 푼, 두 푼을 모은 것이다.

이명식 충북연합회장은“십시일반 모아진 성금인 만큼, 갑진년 새해를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잘 쓰여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충북 노인들도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해가 이뤄지도록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발휘하여 대한노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민성 충북모금회장은 “이웃의 어려움에 늘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함을 전한다.”며“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이 모아주신 정성인 만큼 도내 어려운 여건의 어르신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는 충북공동모금회와 2018년 9월 11일‘경로당 어르신 사랑의 저금통 업무협약’을 맺고 6년째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2018년부터 6년간 총 7억 9천 1백여만원을 충북공동모금회로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