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예미담요양병원과 센터를 이용하는 최중증뇌병변장애인 재활치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원장 김애자)가 예미담요양병원(원장 오정현)과센터를 이용하는 최중증뇌병변장애인 재활치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센터의 최중증뇌병변장애이용인들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받게 되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용인 가족들은 예미담요양병원의 전문 재활치료사들로부터 가정에서 꼭 필요한 스트레칭, 캐리어 교육을, 청주시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직원들은 센터 내에서 별도의 전문 기구 없이도 시행할 수 있는 작업치료, 재활치료 훈련도 받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문 작업‧재활치료실같은 공간이 없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뇌병변 및 지체마비 이용인에게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좋은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정현 예미담요양병원 원장은 ‘평소 병원 외 인프라에서도 꼭 필요한 재활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싶었고, 이번 업무협약이 그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애자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원장은 ‘그동안 재활치료 공간과 인력이 없어, 꼭 필요함에도 제공하지 못했던 재활치료를 센터를 이용하는 최중증 뇌병변장애인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가족들의 염원을 이루는 데 이바지하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청주 지역내 최중증뇌병변,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염원을 담아 2019년 9월에 개소한 시립 장애인주간보호 센터로 체계적이고 투명하며 효율적인 기관 운영을 통해 이용인은 의미있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종사자들은 센터 이용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당사자 이해와 이용인 중심이 기본이 되도록 노력하고 실천하고 있다.

또한, 예미담요양병원은 ‘삶의 어느 시점에서도 행복과 건강을 찾아줄 수 있는 병원’을 미션으로, 함께 성장하여 지역의료 중심이 되고, 헌신과 열정의 자세로 최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끊임없는 교육과 연구로 전문가로서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운영중이며,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