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2024년 적십자 희망성금을 기부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는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2024년 적십자 희망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성금은 총 24명의 학생들이 충북교육청 예산으로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플리마켓 및 직업축제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 ‘꿈꾸는 나무’(5명)는 나무를 이용해서 다양한 도마, 조명 등 목공예품을 주력으로 제작·판매하였고, ‘아트테라피’(13명)는 수공예작품을 제작·판매하였으며, ‘스누피베이커리’(6명)에서는 제과 기술을 연마하고 제품 생산 및 포장 판매를 하는 활동을 하였다.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는 매년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사와 학생들이 적극적인 동아리 운영으로 창업교육에 힘쓰고 있다.

충북적십자사는 이번 기부금을 학생들의 의사에 따라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을 돕는 적십자 희망성금에 포함해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