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는 지난 22일 임시청사 푸른도시사업본부장실에서 청주상당시니어클럽, 청주우암시니어클럽, 청주서원시니어클럽, 청주흥덕시니어클럽, 청주청원시니어클럽과 ‘노인사회활동사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시는 지난 22일 임시청사 푸른도시사업본부장실에서 청주상당시니어클럽, 청주우암시니어클럽, 청주서원시니어클럽, 청주흥덕시니어클럽, 청주청원시니어클럽과 ‘노인사회활동사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노인들이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공원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유지·관리하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는 활동 대상지로 도시공원을 제공하고 정화활동에 필요한 쓰레기봉투 등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청주시니어클럽은 참여자 모집, 선발,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청주 지역 어르신 872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들은 어린이공원과 소공원, 수곡동 명품황톳길 등 생활권 도시공원 164개소에서 환경정화활동, 위험시설물 모니터링, 어린이안전관리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공원을 청소하고 관리함으로써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