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회장 성영용)는 2014년 7월 충북도내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특강’을 가졌다.

오늘 11일에는 비상초등학교, 덕벌초등학교, 혜원학교의 학생, RCY단원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특강이 진행되었다. 또한, 지난, 7월 7일에는 60여명의 운동중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소속 임은경 응급처치법 강사가 응급처치법과 CPR 교육용 마네킹 애니(ANNE)를 이용하여 심폐소생술(CPR)을 강습하였다.

이번 특강 및 응급처치법교육은 위급상황 시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초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실제 마네킹을 이용해 가슴압박, 인공호흡 등을 실습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응급처치법 강사가 교직원들을 상대로 응급처치법 강습을 하고 있다.

또한, 위급 시 행동요령 숙지를 통해 안전생활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사고현장에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응급처치법강사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고자 하는 모습에 감동했다. 강의 때도 말했지만, 응급상황은 언제든지 우리들의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다. 오늘 가르쳐준 것을 기억하고 위급상황에서 대처를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며 강습소감을 밝혔다.

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어 호흡이 정지되었을 경우에 실시하는 응급처치이다.

14일에는 음성여자중학교와 내북초, 15일에는 충북여중, 18일에는 충주성심학교, 19일에는 옥산초, 21일에는 현도초등학교와 오갑초, 28일에는 제천청암학교에서 응급처치법 특강 혹은, 심폐소생술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충북적십자사는 지난 6월 23일 도내 6개 특수학교에 삼성의 후원으로 자동제세동기 6대를 전달 하였다.

▲ 응급처치법 강사가 교직원들에게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