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주택관리공단 음성감곡휴먼시아아파트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마을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강표)는 지난 5일 주택관리공단 음성감곡휴먼시아아파트(관리소장 심경섭)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마을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사랑마을’ 사업은 마을 및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여 거주민 대상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자살예방 인식 개선 및 생명사랑 문화를 조성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 지속 관리하여 자살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 2020년 이래로 음성 내 6개 리와 4곳의 임대아파트와 협약을 맺어 꾸준히 생명사랑마을 운영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명사랑마을 운영 및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아파트 입주민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이동상담, 정신건강교육, 입주민 정신건강 자문, 음성군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과 자원정보 공유, 고위험군 발굴 및 서비스 의뢰 연계, 사회복지 전반 상호협력 지원 등이다.

이강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소하고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음성군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선별검사 및 상담, 사례관리,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으로 우울감과 자살에 대한 상담이 필요할 때에는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72-1883)또는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109)를 통해 도움을 받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