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장애인복지관,제빵 동아리–빵빵한 하루 (사진제공=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2024년 2월 1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지원을 받아 '장애 노인 동아리 지원사업 제빵 동아리-빵빵한 하루’가 진행되었다.

장애 노인 동아리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최근 눈에 띄게 심화하는 장애 노인 문제를 개선하고자 장애 노인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신체적·정서적 치유를 위해 마련됐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제빵 동아리 빵빵한 하루는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유튜브, 블로그 등 시청각 자료를 통해 소금빵, 마들렌, 고구마빵 등 다양한 종류의 제과제빵에 도전하며, 월 1회 소외된 마을 주민과 아동에게 원데이 베이킹 클래스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하고 있다.

특히, 3월 18일에는 생극지역 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케이크 만들기 베이킹 클래스를 마련했다. 그동안의 노하우와 열정을 바탕으로 아동들에게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이용자 김OO씨는 “도구도 많이 필요하고, 절차가 복잡해서 혼자서는 엄두를 못 냈는데,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만드니 힘듦보다 즐거운 마음이 크다며 어렵게 배운 제빵 기술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뜻 깊다."며 소감을 전했다.

동아리는 65세 이상의 지체, 청각, 지적 다양한 장애 유형의 어르신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분들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지원팀(043-883-2900)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