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2일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옥천어린이집에 아동학대파수꾼 11호점 현판을 전달하였다.(사진제공=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2일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옥천어린이집(원장 유인영)에 아동학대파수꾼 11호점 현판을 전달하였다.

‘아동학대파수꾼’으로 지정된 옥천어린이집의 교직원들은 지난 2020년도부터 4년간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모금행사‘희망품앗이’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옥천어린이집 유인영 원장은 “옥천어린이집 교직원을 대표하여 사랑과 응원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교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하였다.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정현호 관장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아픔을 치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피해아동의 발견·보호 및 상담·치료에 관한 활동과 교육·홍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731-3685)은 충북 옥천군에 설치되어 충북남부 3군(옥천, 보은, 영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신고ㆍ상담전화 112를 통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