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청남시니어클럽은 20일과 27일에 걸쳐 노인일자리 참여자 1,060여명을 대상으로 연합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청주청남시니어클럽)

청주청남시니어클럽(관장 송무아)은 20일과 27일에 걸쳐 노인일자리 참여자 1,060여명을 대상으로 연합교육을 진행했다.

남이면행정복지센터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진행된 이번 연합교육에는 9988행복지키미, 실버클린, 녹색마을만들기, 우리문화지킴이 등 공익활동 사업단 참여자 1,06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늘푸른봉사단의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충북경제교육센터 이혜영 강사의 소비자피해예방교육이 진행되었다. 노년기의 올바른 자산관리, 소비자 피해 사례 소개 등 참여자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어서 충북교통연수원의 노인교통안전교육과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예방교육이 진행되었다.

노인교통안전교육에서는 무단횡단 사고의 위험성 및 실제사고발생사례,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방법 등을 안내했다. 충북교통연수원 신현실 강사는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시 교통카드·상품권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어르신께서 오늘 교육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동학대예방교육에서는 아동인권 및 아동학대의 개념과 아동학대피해사례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을 진행한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윤대현 관장은“아동의 일상이 안전하고 행복해지는 날을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살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청남시니어클럽에서는 2024년 총 23개 사업단 1,500명 이상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자의 자질 함양과 안전한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