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보조기기센터(센터장 김종석, 이하 보조기기센터)는 보건복지부 장애인보조기기 사례관리사업을 바탕으로 충청북도 내 장애인·노인에게 적합한 보조기기 선택 및 편리한 사용을 위해 맞춤형 보조공학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노인의 사회참여를 위해 힘쓰고자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2021년 10월부터 작년 12월까지 2년간 청주 도시계획시설(명심근린공원) 사업에 조성될 부지 중 개조 및 제작실이 포함되어 보조기기센터의 개조 제작 공구(장비)를 컨테이너에 담아 임시 보관하여 개조·제작 서비스 제공에 제한이 있었다.

이에 충청북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사(이하 LH)에 기존 개조 및 제작실 부지를 명심근린공원 조성 사업 추진 여건에 따라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으며, LH는 보조기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무상 사용을 협조해주었다.

또한, 충청북도보조기기센터는 2024년 지역보조기기센터 기능보강·특성화 사업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 선정으로 개조 및 제작실 이전 후 서비스 재가동을 위한 각종 재료와 전문가용 3D프린터 등을 확보였고, 장애인·노인 욕구 맞춤 자체 보급 사업 등을 계획하여 실시하고 있다.

개조·제작 서비스 재개 후 약 2달 동안 전동스쿠터 이용자들의 이동성 확대를 위하여 ▲전용 차양막(캐노피)을 31명에게 개조 지원과 변기 물 내림 시 낙상사고 감소를 위하여 ▲변기 레버 풋 페달 4명 개조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