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회장 성영용)는 7월 18일 금요일 오전 10시 상리 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

청원구 상리 경로잔치는 무심적십자봉사회(회장 홍덕성)의 20여명의 봉사원들이 3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해서 맛있는 점심을 준비하였다. 점심메뉴는 여름인 초복을 맞이하여 점심식사로 삼계탕을 끓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였다. 또한, 호박떡과 절편, 음료수 등을 준비하였다.

▲ 무심적십자봉사회의 20여명의 봉사원들은 18일 초복을 맞아 율량 상리에서 경로잔치를 열어 드렸다.

홍덕성 무심적십자봉사회장은 “무더운 더위를 날리는 장마비가 내려서 어르신들께서 조금 추워하셨는데, 초복을 위한 삼계탕을 드시고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다. 이번 경로잔치를 통해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하고 건강해 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명석 상리이장은 “오늘 이렇게 우리 마을을 위해서 맛있는 점심을 준비해주신 적십자봉사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아침에 비가 많이 와서, 점심에는 무더위에 고생이 많으셨다.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 주신 점심과 준비해주신 떡, 음료수를 먹고 올 한해 힘내서 서로 도우면서 살겠다. 감사하다.”고 했다.

▲ 봉사원들이 삼계탕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