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한 '복대동어린이환경수비대 모니터링단 발대식'이 열렸다.(사진제공=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오후 4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한 '복대동어린이환경수비대 모니터링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의원과 청주시의원, 청주시아동보육과ㆍ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그리고 복대2동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80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복대동어린이환경수비대 모니터링단에 참여할 20명의 어린이를 임명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모니터링단에 참여한 어린이 중 한 명은 "기온 상승으로 인해 학교 가는 길이 더워지고 먼지가 많아져서 불편하다. 마스크 때문에 놀기 힘든데, 어린이들의 놀 권리와 미래를 위해 기후위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복대동어린이환경수비대는 모니터링단 활동과 더불어 기후위기 토론회를 개최하여 아동의 기후위기 대응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안전망을 구축하며 아동의 권리를 증진시키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