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2일(목), 어린이날 맞이하여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가 주최한‘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밝고 씩씩한 충북 어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제공=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길수)은 2일(목), 어린이날 맞이하여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가 주최한‘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밝고 씩씩한 충북 어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캠페인은 충북도청 본관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충북권역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여 이루어졌다.

이날 캠페인은 제102회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바른 생각과 행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씩씩하고 밝게 성장하고 있는 충북의 아동들을 격려하고자 진행되었다.

캠페인은 오전 10시 사전접수를 시작으로 공연을 비롯한 사전행사가 진행되었으며, 1부에는 기념식, 2부에서는 체험 한마당과 폐회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캠페인 1부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참여하여 인사말 및 기념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캠페인 2부 체험 한마당을 통해 아동들은 무지개빙수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및 체험활동 등이 이루어졌다.

충청북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충청북도 내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씩씩하고 밝게 성장하고 있는 충북 아동들을 격려하며,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모든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아야 함을 지역사회에 선포하고자 진행했다고 전했다.

김길수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충청북도 내 아동 보호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0년 10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충청북도 청주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