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서원보건소은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과 함께 2024년 5월 3일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청주시 서원보건소(소장 이진숙)은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선홍),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형성)과 함께 2024년 5월 3일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지역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으로 2024년 분평동·성화개신죽림동·수곡2동·사창동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서약식을 통해 3개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자살예방사업 추진하여 성화개신죽림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하는데 뜻을 모았다.

참여기관 관계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굴과 개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진숙 서원보건소장은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이 실효성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상담, 교육, 홍보, 치료지원 등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043-291-0199)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