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5월 3일 청남대에서 영춘제에 참여한 방문자를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 소개 및 무료 심리지원 상담에 대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청북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윤혜경)는 지난 5월 3일 청남대에서 영춘제에 참여한 방문자를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 소개 및 무료 심리지원 상담에 대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충청북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이하 ‘재난심리센터’)는 2016년 8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충청북도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로 위탁되어 운영 중이다. 총 64명의 재난심리활동가가 상담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재난심리센터는 재난을 겪은 이재민, 일시 대피자, 재난피해자 가족, 목격자, 재난구호에 참여한 사람들의 심리적 회복과 빠른 일상생활의 복귀를 돕고 있다.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던 2023년 충북 수해 때도 소속 재난심리활동가들이 이재민에 대한 무료상담을 통해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상처의 회복을 도운 바 있다.

재난심리센터 윤혜경 센터장(충북적십자사 구호복지팀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심리센터 운영을 알리고 필요 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홍보활동의 의의를 밝혔다. 각종 재난 경험으로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충북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043-230-8643)으로 연락하시면 무료상담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