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3월 25일 바리스타교육 취미반 1회기를 시작으로 상반기(A반), 하반기(B반)로 나누어 매주 월요일(10회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민용순)는 3월 25일 바리스타교육 취미반 1회기를 시작으로 상반기(A반), 하반기(B반)로 나누어 매주 월요일(10회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주시 내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전문영역의 다양한 메뉴를 경험해보고, 더 나아가 사회참여의 기회 제공 및 자신감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참여자들과 당사자가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지역자원 활용을 위해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강의에 나섰다.

사업의 참여한 대다수의 참여자들이 진행 과정에서 흥미를 느끼고 즐거워했으며 다음 회기 메뉴를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고, 자신들의 입장에서 설명해줘서 쉽게 따라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 강사는“강의를 하는 것이 서툴고 어려웠지만 참여자들이 잘 따라와주어서 자신감이 생겨 더 열심히 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민용순)는“단순히 사업 참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사회참여 기회의 발판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라며, 당사자분들이 하고 싶은 것에 관심을 가지고 기회를 많이 제공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