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17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레드캠페이너 10기 발대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원장 허혜숙)은 17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레드캠페이너 10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16일 충주여자고등학교에 이어 충북 두 번째 발대식이다.

레드캠페이너는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헌혈 홍보대사로, 헌혈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헌혈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헌혈의 필요성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헌혈의 필요성을 지속 홍보해왔다.

충북혈액원 레드캠페이너 10기는 충주여자고등학교,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청주공업고등학교 3개 학교 학생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헌혈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충북혈액원 허혜숙 원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레드캠페이너 활동을 통해 건전한 헌혈 문화를 조성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아가 이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