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024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5월 19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진행했다.(사진제공=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응모)는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연합봉사단(회장 심재훈, 소속 나우리회·스마일봉사단)과 나눔의 인연 봉우회가 합동으로 ‘2024년 가정의 달 기념 사랑의 점심 나누기’를 지난 5월 19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약 7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랑의 점심 나누기」는 2004년부터 매년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나눔실천 행사로 무료급식, 어버이날 위문공연 및 이·미용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연합봉사단(나우리회, 스마일봉사단), 나눔의 인연 봉우회 등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끼 식사 제공,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청주의료원과 충청북도 소방악대의 후원으로 의료상담부스 운영 및 위문공연을 펼치며 분야별 재능나눔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의료접근성 향상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유응모 회장은 "무료급식 행사는 본 협의회 대표 봉사단체인 연합봉사단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온 뜻깊은 봉사활동"이라며,

“나눔을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고, 나눔에 대한 의미를 깊이 생각하며 자원봉사활동의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재훈 회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은 지역 이웃 및 봉사자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연합봉사단(나우리회·스마일봉사단)은 2007년부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 나눔봉사, 연탄봉사, 김장봉사, 자연정화활동,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사회복지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