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꽃동네대학교가 부설 심리상담센터 ‘꽃’을 개소했다.(사진제공=가톨릭꽃동네대)

가톨릭꽃동네대학교(총장 이종서)가 부설 심리상담센터 ‘꽃’을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심리상담센터 ‘꽃’은 가톨릭이념과 꽃동네 정신을 기반으로 심리상담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키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심리상담전문가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별칭인 ‘꽃’은 심리상담을 통해 존재가 치유되고, 꽃처럼 생기있고 아름답게 피어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리상담센터는 공신력 있는 한국임상심리학회와 한국상담심리학회의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가 내담자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도 협력하여 높은 질의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심리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상담심리를 공부하는 수련생들에게 슈퍼비전, 수련패키지, 세미나 등의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서 총장은 축사에서 “심리상담센터가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꽃동네대학교 부설 심리상담센터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며,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심리상담이나 교육 의뢰는 전화, 네이버 심리상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 채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