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흥덕시니어클럽이 2024년 노인 일자리 신규사업으로‘자원순환지키미(폐건전지 수거)’를 운영함으로써 ESG 경영을 실천한다.(사진제공=청주흥덕시니어클럽)

청주흥덕시니어클럽(정미정 관장)이 2024년 노인 일자리 신규사업으로‘자원순환지키미(폐건전지 수거)’를 운영함으로써 ESG 경영을 실천한다.

‘자원순환지키미’는 31명의 참여자가 폐건전지 배출이 어려운 곳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비치하고 수거하며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2월부터 4월까지 수거된 폐건전지 2만 5천여 개(850kg)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으며, 수거된 폐건전지를 전달하여 제공받은 종량제 봉투, 화장지 등 생필품은 취약계층에게 지원한다.

‘자원순환지키미’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폐건전지를 배출하는 방법을 몰라 방치했었는데 일자리 참여를 통해 배출 방법과 자원순환에 일조하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청주흥덕시니어클럽 정미정 관장은 “자원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실천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관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흥덕시니어클럽은 현재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총 30개 사업단에 1,7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