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최용수 상사는 10일 헌혈증 100매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기증했다.(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최용수 상사는 10일 헌혈증 100매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원장 허혜숙)에 기증했다.

최 상사는 평소에도 꾸준히 헌혈을 실천하며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왔다. 그는 “처음 헌혈을 시작한 계기는 군인으로서 나라에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니, 헌혈증을 기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100매 기증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다보니, 동기부여가되어 더 열심히 헌혈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 상사는 “헌혈을 할 수 있을만큼 건강하다는 것에 감사하며, 한달에 한번 시간을 투자한 것이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을 실천하여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헌혈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생명 나눔의 실천입니다.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혈액원(원장 허혜숙)은 “최용수 상사님의 헌혈증 기증은 많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기증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하며, 수혈로 인하여 헌혈증서가 필요하신 분은 충북혈액원(T.043-230-87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