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상당재가노인지원센터는 우양재단에서 진행하는 4월 먹거리네트워크 ‘꼭 해결하고 싶은 먹거리 문제를 위한 100만원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당뇨를 앓고 있는 어르신 2명에게 식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사진제공=청주상당재가노인지원센터)

청주상당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장선애)는 우양재단에서 진행하는 4월 먹거리네트워크 ‘꼭 해결하고 싶은 먹거리 문제를 위한 100만원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당뇨를 앓고 있는 어르신 2명에게 식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이제 당뇨가 무섭지 않아!’란 주제로 총 10회기 진행되며, 지원된 식자재로 어르신들이 직접 조리함으로써 혈당 조절을 위한 저염식 위주의 음식 섭취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시작에 앞서 당뇨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청주시상당보건소와 연계하여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사업 진행 전·후와 회기 중간 혈당 확인을 통하여 스스로 혈당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실제로 당뇨 환자들은 당뇨병을 심각하지 않은 질환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거나 혈당 조절을 위한 식이요법을 등한시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당뇨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알고 식단관리가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우양재단은 정의승 설립자를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질 좋은 먹거리를 전달하고 농부와 생산자, 자연까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여 더 많은 이들이 좋은 먹거리로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