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혈액원은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예우프로그램을 실시한다.(사진제공=충북혈액원)

충북혈액원(원장 허혜숙)은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예우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적십자사연맹,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지정한 날이다. ABO 혈액형을 발견하여 노벨상을 수상한 칼 란트슈타이너 박사의 탄생일일 6월 14일을 기념하여 제정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헌혈자에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였다.

충북혈액원은 6.14 헌혈자의날을 맞아 헌혈에 적극 참여하거나 혈액사업에 큰 공이 있어 귀감이 된 분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점, 충청북도지사 표창 8점, 청주시장 표창 4점,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6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본부장 표창 7점 총 26점의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강호중님은 97년부터 총 477회의 헌혈을 참여하고 조혈모세포기증과 사후 장기기증에도 동참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생명나눔을 실천하여 타의 모범이 되었다.

충북혈액원(원장 허혜숙)은 “이번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헌혈자 350명을 초청하여 충북청주FC축구경기 관람 행사 및 표창 수여식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지역연고 축구팀인 충북청주FC와 협력하여 헌혈자 축구경기관람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헌혈자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표창을 받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14일 헌혈자의날을 맞이하여, 헌혈자 감사 프로모션으로 충북혈액원 관할 헌혈의집 및 헌혈버스 모든 헌혈자에게는 양우산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