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8일(화) 단양군에 소재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빵과 쿠키를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하는 ‘국기쿠키쿠킹’행사를 진행하였다.(사진제공= 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미)은 18일(화) 단양군에 소재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교장 서주선)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빵과 쿠키를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하는 ‘국기쿠키쿠킹’행사를 진행하였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보훈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태극기 그림이 그려진 쿠키를 포함한 다양한 모양의 쿠키와 빵을 직접 제작한 후, 단양군 보훈단체장님들을 교내로 초청하여 전달함으로써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빵과 쿠키를 만들어 국가유공자분들게 전달해드릴 수 있어 무척 뿌듯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빵과 쿠키를 전달받은 보훈단체장님들은 “우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해준 학생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손길이 고맙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으셨다.

강성미 지청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세대들이 호국정신을 배우고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