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여름을 맞이하는 보훈가족을 위해 이동보훈 빨래방을 운영하여 이불 세탁 및 배달서비스를 지원하였다.(사진제공=충북북부보훈지청)

국가보훈부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미)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여름을 맞이하는 보훈가족을 위해 이동보훈 빨래방을 운영하여 이불 세탁 및 배달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이동보훈 빨래방’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며 거동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분들을 대상으로 보비스(찾아가는 이동보훈서비스) 차량을 이용하여 해묵은 빨랫감을 수거하고 세탁하여 다시 직접 배달해주는 원스톱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통하여 관내(충주, 제천, 음성, 단양, 괴산, 증평)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잦은 세탁이 힘든 이불 및 카페트 등의 빨래 지원을 받아 쾌적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6.25 참전유공자 안○○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도 못 냈던 이불세탁을 보훈지청에서 직접 방문하여 가져가니 너무 간편하고, 깨끗이 세탁된 이불을 받으니 기분이 상쾌하고 좋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