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는 25일, 혹서기 대비 무연고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40명을 대상으로 “행복충전 영양플러스~! 행복보따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사진제공=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우종)는 25일, 혹서기 대비 무연고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40명을 대상으로 “행복충전 영양플러스~! 행복보따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충북영업센터(센터장 전동재)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에 기탁한 후원금 2,000,000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무더운 날씨로 신체 기능이 저하될 우려가 있는 취약 어르신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정서 지지를 위한 위문 활동도 함께 실시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된 행복보따리는 어르신의 기력을 보충해 줄 비타민과 유산균, 삼계탕, 전복죽, 사골곰탕, 짜장, 참치통조림으로 구성하였으며, 후원물품 전달 시 냉방용품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주의 사항, 식품 오ㆍ남용 예방을 위한 복용 방법도 안내하여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복꾸러미를 지원받은 정○○ 어르신은 “찾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많이 외로웠는데, 바쁠 텐데도 이렇게 찾아주고 먹거리와 내 안부까지 신경써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는 혹서기 대비 보호 대책을 수립하여 청주시 내 취약 어르신의 안전 확인과 모니터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