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신협두손모아봉사단이 25일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충남 도내 아동 그룹홈에 여행 경비와 여행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한 어부바박스를 전달했다.(사진제공=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충남신협두손모아봉사단(단장 최연직)은 25일,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와 함께 공주시에 위치한 함께하는그룹홈을 방문해 “여행을 선물해 DREAM!” 사업 후원금 전달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행을 선물해 DREAM!”은 충남신협두손모아봉사단에서 평소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행의 기회가 부족한 그룹홈 아동들의 가족 여행을 보내주기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여행 경비를 지원하고 여행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어부바박스를 신협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으로 포장해서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충남신협두손모아봉사단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당진시, 천안시, 아산시, 공주시, 예산군에서 각 1개씩 총 5곳의 아동 그룹홈을 선정해 200만 원씩 여행지원금을 전달하고 캐리어, 여행용 파우치, 구급상자 등 12종으로 구성된 여행 물품을 마련해 지원했다.

해당사업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는 전국 신협 및 지역별 두손모아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36개 신협과 13개 두손모아봉사단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신협두손모아봉사단 최연직 단장은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는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고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돌보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린이들을 돕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김우현 본부장은 ”그룹홈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여행의 경험을 선물해 주신 충남신협두손모아봉사단과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협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신협 대전충남본부와 함께 ‘1신협 1아동 결연사업'과 결연아동들에 소원 선물을 지원하는 '5월의 크리스마스 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아동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