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취업지원센터 현판식이 26일 열렸다.(사진제공=진천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박승구) 취업지원센터 현판식이 26일 열렸다.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일동, 임호선 국회의원, 임영은 충북도의회 부의장, 안정숙 충북연합회광역취업지원센터장과 시군센터장, 이종욱 군노인복지관장, 이은주 진천시니어클럽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취업지원센터 단독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노인회 취업지원센터는 지난 2004년 9월 노인복지법 23조 노인사회참여 지원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의 설치 운영에 따라 대한노인회 248개소 시군구지회에 설치돼 올해 20년을 맞이하고 있다.

진천군지회 취업지원센터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증가함에 따라 지회 사무국과 사무실을 분리해 취업알선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함에 따라 이날 현판을 걸고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박승구 회장은 "일자리 제공은 노인문제 해결에 가장 좋은 방안"이라며 "노인취업센터 공간이 마련돼 노인들의 민간 취업 구인 구직 활동과 노인일자리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군지회에서 수행하는 2024년 노인일자리에 취업알선형 140명을 비롯해 공익형에 9988행복지킴이 337명, 경로당행복관리사 330명, 새롬이환경개선사업 330명이 참여하고 있고, 월 60시간 근무하시는 사회서비형 160명이 활동하고 있다.

앞서 노인회 취업센터와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진천군일자리지원센터, 여성취업지원센터, 진천상공회의소 등 노인취업과 일자리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상호 정보 교류 및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취업을 원하는 60세 이상 구직자는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취업지원센터(536-9222)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