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6월 26일(수) 김수현아트홀에서 충북 내 11개 시군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실무자 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사진제공=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윤지연)는 6월 26일(수) 김수현아트홀에서 충북 내 11개 시군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실무자 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아이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실무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산재 업무에 관한 교육과 사업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 대응을 위하여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지침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산재 관련 교육은 노무법인 이산의 백광열 공인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아이돌보미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산재 사고를 사례로 알아보고 예방법과 함께 대처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이돌봄지원사업 지침에 대한 이해를 향상하여 실무자의 민원 대응력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의 윤지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및 다양한 가족 형태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북에는 총 11개의 서비스제공기관에서 5월 기준 750명의 아이돌보미가 1,581가구의 가정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