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사회복지협의회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월 1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2024년 기획사업 노후(연탄)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제공=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응모, 이하 협의회)는 노후(연탄)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을 7월 1일부터 실시한다.

본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이하 모금회)의 지원으로 실시되며, 총 예산 2억 5천만원으로 충북도내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109가구에 노후된 연탄보일러 및 부대시설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도내 연탄쿠폰 수혜가구 중 연탄보일러 노후로 인해 위험도가 높은 가구, 연탄보일러를 난방용으로 신규설치하고자 하는 가구, 기존(기름,가스)보일러를 연탄보일러로 교체 설치하고자 하는 가구 등이다.

유응모 회장은 “2023년 연탄은행 조사에 따르면 충북 도내 연탄사용 가구수가 7,618가구로, 전국 3위에 달한다”며 “도내 취약계층에 노후화된 연탄보일러 및 부대시설 교체를 통해 탄소배출 절감 등 사고를 예방하여 피해받는 도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