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우리음식사랑회는 7월 4일(목) 충주어울림센터에 우리 쌀로 만든 간식을 전달했다.(사진제공=충주어울림센터)

충주시 우리음식사랑회(회장 조윤선)는 7월 4일(목) 충주어울림센터에 우리 쌀로 만든 간식을 전달했다.

조윤선 회장은 “지역 내 정신질환자분들이 우리 쌀로 만든 건강한 간식을 드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카스테라와 쿠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하고싶다”고 말했다. 충주어울림센터 한금희 관장은 “지역사회단체의 관심과 건강한 우리음식사랑회 덕분에 기관을 이용하시는 분들게 건강한 간식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리음식사랑회는 우리 농산물 조리가공에 관심과 조예가 깊은 솜시 보유자들이 모여 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솜씨와 정보를 교환하며 우리 고유의 맛 보전, 계승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건전한 학습모임으로써 충주의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어울림센터는 만 15세 이상의 조현병, 양극성장애, 우울증 등의 진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을 돕는 정신재활시설로 지역사회에서 정신장애인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